그저 쏜애플을 무척 좋아하는 일개 팬입니다.
누군가 찾아오실지는 모르겠지만, 쏜애플 곡 전체를 가사 위주로 분석하고 해석해보고 싶어서 혼자 숨어 비공개로 적어두었던 글을 아카이빙 겸 쏜애플을 좋아하는 분들이나, 쏜애플의 가사의 의미가 궁금한 분들에게 공유해 보고자 용기 내서 조용히 올려보려고 합니다. 적어둔 글을 공개해도 될 만큼 얼마나 깎아내야 할지, 멤버들의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은 많지만 최대한 공손하게 올리렵니다.
제가 가사를 적은 성현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, 매우 주관적이라 분명히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개인의 해석 정도지만, 쏜애플의 음악을 듣는 데 조금이나마 더 즐거우시다면 좋겠네요. 이제 저에게는 가지고 있는 기억과 감정의 무게가 너무 커서 함부로 꺼내 들을 수 없는 곡들이 되었습니다 하하하. 이 글을 올리는 순간에는 계몽 앨범의 중간 정도까지 끄적여놓은 상태이지만, 올리다가 말 수도 있습니다. 아카이빙용이라 올려놓고 마구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. 마음이 변하거나 반응이 두렵다면 쫄보라 튈 수도 있습니다.
무엇보다 음악은 각자 느끼는 대로 감상하는 게 최고이죠. 혹시 지나가다 보게 되신다면 쟤는 저런 생각을 하면서 쏜애플 음악을 듣는구나, 하며 가볍게 봐주세요. 왜냐하면 저 글 잘 못씁니다.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마음의 평화와 부의 축적을 이루시길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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